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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액트파이브에 44억원 규모 지분 투자

2019-06-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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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060240)가 게임 개발사 액트파이브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4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분 취득을 통해 액트파이브와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액트파이브는 지난 2014년 인기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이 주축이 돼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열혈강호M'을 국내에 출시해 구글 최고 매출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액트파이브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액션 장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고 액트파이브가 개발 중인 다양한 모바일게임 신작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액트파이브는 현재 차기작으로 일본 유명 지적재산권(IP)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기반의 액션게임 2종을 개발 중이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는 '킹 오브 파이터즈(KOF)'와 함께 SNK를 대표하는 액션 대전 격투 게임으로 1993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유명 액션 게임 IP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룽투코리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는 "액트파이브의 기술력과 신뢰, 향후 차기작에 대한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양사가 공고한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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