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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kjb517@etomato.com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문체부 “63년 현역 이순재, 어르신 세대 본보기”

2019 실버문화 홍보대사 위촉

2019-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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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배우 이순재씨를 ‘2019 실버문화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65년에 데뷔한 이 씨는 63년간 현역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로망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등에 출연하는 등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12일 문체부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 씨를 어르신 세대 본보기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앞으로 이 씨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어르신 문화프로그램실버문화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현재 259개 단체(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 동호회와 봉사단 지원, 마을축제 개최 등, 31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1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9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9 21일과 22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총 3일간 열린다.
 
9 19일에는 전국에서 선발 심사를 통과한 숨은 고수들이샤이니스타를 찾아라본선 경연에서 재능과 열정을 겨루고, 9 21일과 22일에는 야외무대에서어른이 행복무대를 통해 노래 춤 연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관계자는어르신들이 더 이상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능동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어르신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실버문화페스티벌누리집(http://www.silve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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