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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강소기업 1만4127개소 선정…재정·금융 혜택

고용부 7가지 결격사유 심사, 제조업·경기인천권에 집중

2019-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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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정부가 청년들이 희망하는 임금과 고용안정 및 일·생활 균형 수준을 반영해 1만4127개소의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채용지원 서비스와 함께 재정·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는 1일 '2019년 강소기업' 1만4127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강소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4만1048개소를 대상으로 7가지 결격사유를 심사해 선정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21인 이상 50인 이하의 기업이 5509개소(39%)로 가장 많았고 200인 이상 기업도 399개소(3%)가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34개소·68%), 도소매업(1890개소·13%)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의 비중(5264개소·37%)이 높았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채용인원이 평균 13.8명으로 지난해 선정된 기업 평균(12.6명)보다 1.2명이 많아, 고용창출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는 2년 이내의 산재 사망사고 발생 기업을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안전 부분을 강화했고, 고용 유지율의 기준이 되는 업종을 대분류에서 중분류로 더 세분화해 결격사유를 엄격하게 적용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에 기업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용창출장려금을 신청할 때 우대하는 등 재정·금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영돈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강소기업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고 근로 조건도 우수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강소기업 정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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