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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0% 감소…"잠재력 큰 서비스에 투자"(상보)

2019-04-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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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올 1분기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7%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그 비중은 △광고 1422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6693억원(44%) △IT플랫폼 992억원(7%) △콘텐츠서비스 350억원(3%) △라인·기타플랫폼 5651억원(37%)이었다.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1422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 확대에 힘입어 같은 기간 12.9% 늘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 등 사업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6.9% 성장한 99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 수익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했다. 라인·기타플랫폼은 광고·전략 사업 성장으로 같은 기간 17.4% 증가한 5651억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를 비롯한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잠재력이 큰 서비스가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 1분기 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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