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3일 '2019 국가브랜드대상' 호텔리조트 부문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식에서 김철호 워커힐 호텔리조트 상무가 수상하는 모습. 사진/워커힐 호텔리조트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항목에 대해 소비자조사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워커힐은 각 항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올해 호텔리조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라는 독자 브랜드로 재탄생한 이후 3년 연속 수상했다.
그동안 워커힐 호텔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W 서울 워커힐'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호텔 체인(스타우드)와 결별하고 2017년 1월부터 뉴 브랜딩을 통해 독자적인 존재감을 키웠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시작했다. 올해도 더욱 내실을 기하는 통합적 브랜딩을 강화하며 고객 가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하우스, 캡슐호텔 다락휴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도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특히 2주년을 맞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리프레싱 비비들리(Refreshing Vividly)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영감과 삶의 에너지를 일깨우는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어번 데스티네이션(Urban destination)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워커힐의 자연 환경, 도심과 근접한 입지조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
김철호 워커힐 호텔사업부 상무는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워커힐의 통합적 브랜딩을 더욱 강화해 이에 대한 인지도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힘쓰며, 앞으로도 워커힐 고유의 감동 서비스를 전하는 동시에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한 최고급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