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역 우수고객 초청 조찬세미나 개최

"'혁신금융 추진위'로 기업·산업 성장 도울 것"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 지역 우수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찬 세미나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취임 후 첫 번째 소통 행사로 진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40여명이 중소·중견기업 CEO, PWM 등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김창옥 아카데미' 김창옥 대표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연도 진행됐다. 진 행장은 강연을 들으며 최고 경영자로서 느끼는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고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진 행장은 이날 서울·경기 지역 소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선다. 오는 16일에는 대전·충청 지역, 18일 호남 지역, 2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29일 대구·경북 지역 등 4월 한달간 전국 주요 지역 영업 현장을 방문해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진 행장은 "기업별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산업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수 고객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참석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