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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렉서스, 브랜드 최초 콤팩트 SUV ‘UX’ 국내 출시

2019-03-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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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최초로 콤팩트 SUV ‘UX’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면서 ‘UX-NX-RX’로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엣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UX의 기자 발표회를 갖고 공식 론칭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UX 250h'는 2WD(4510만원), AWD(5410만원)로 판매된다.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 콘셉트로 UX의 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즐길 수 있다. 레이싱 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 기능도 겸한다.
 
새로운 2.0L 직렬 4기통 엔진은 뛰어난 열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켰으며,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즉각적인 가속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비가 매력이다. (2WD 복합연비16.7km/l, AWD 복합연비15.9km/l) 
 
또한 가변식 4륜 구동(E-Four AWD)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렉서스가 28일 2019 서울모터쇼에서 'UX'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사진/렉서스코리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와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으며 AWD에서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운전자의 자세변경과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드라이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내공간은 탑승하는 순간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가 된 느낌을 선사한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이 공통 적용됐고, AWD에는 대형 10.3인치 모니터,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가 탑재됐다. 2WD에는 일본 전통종이에서 영감을 얻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질감으로 렉서스만의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RX, NX, 그리고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 분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디자인, 안전, 연비의 모든 면을 만족시킨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렉서스 UX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렉서스 UX의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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