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4000원 배당안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모비스는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보통주 1주당 2만6399원, 우선주 1주당 2만6449원 배당안을 각각 제시했다.
표결 결과 의결권 주식 총수의 69%가 현대모비스 배당안에 찬성했다. 반면 엘리엇 제안은 의결권 주식 대비 11% 표를 얻는데 그쳤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박준형 기자 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