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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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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입니다.
(글로벌경제) 미국 FOMC, 완화적 기조 재확인 전망

2019-03-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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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수정 경제전망과 점도표의 하향을 통해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할 전망이다. 

지난 8일 유로 ECB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은 정책을 발표했다. 
2019년 연말까지 금리 동결을 제시했고, 9월부터 3차 TLTRO(장기대출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했다. 유로의 미진한 경기상황과
이탈리아의 만기상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러한 유로의 통화완화 정책은 오는 20~21일 개최될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목표금리는 현수준인 2.25~2.50%를 유지할 것이며, 초과지급준비금금리(IOER) 역시 현 수준인 2.40%를 유지할 전망이다. 
 
뉴시스·AP


이외에 세 가지 포인트를 주목한다. 

첫째,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 하향이다.
이전 1월 FOMC 의사록과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연설 내용(글로벌 경기둔화, 물가압력 미미 등)을 종합해보면 물가전망 하향에 이어 경제전망도 소폭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둘째, 예상대로 경제전망이 하향될 경우 연말 목표금리인 점도표 (dot plots)의 하향이 예상된다. 또한, 연준 내 매파 성향을 보였던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가 최근 들어 완화적으로 선회한 점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준의 자산축소(QT) 중단에 대한 스케줄과 규모 등이 언급될 수 있다. 이미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 중 다수가 하반기 혹은 연말에 연준의 QT 중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3월 FOMC 회의에서 수정 경제전망과점도표의 하향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며, 추가로 연준의 QT 중단 관련 스케줄과 규모 등이 언급될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은 더욱 완화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장재철 KB증권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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