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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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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직접 본 갤럭시S10, '와우'보다는 '오호'

내맘대로 뽑은 세 가지 셀링 포인트

2019-02-22 12:07

조회수 :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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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의 10년 노하우를 끌어모은 갤럭시S10 시리즈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제품은 표준형인 '갤럭시S10'과
큰 화면의 '갤럭시S10+',
콤팩트한 기능만을 담아 가격대를 낮춘 '갤럭시S10e',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 등 네 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다음주(25일)부터 5G 모델을 제외한
3가지 제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새 제품들은 언팩 직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의 '딜라이트 샵'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체험존 및 디지털플라자 등에서 소비자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앞서, 저도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제품들을 만나봤습니다. 
 
와~ 싶은 탄성을 내지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 라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요소들이 꽤 있었습니다. 
일단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은 성공인셈. 
 
미국 언팩 직후 한국에서 만난 갤럭시 10주년 기념작들. 위에서부터 차례로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의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완벽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그 포인트들을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우선은 색상입니다. 
 
이번 갤럭시S10 시리즈의 컬러 라인업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 플라밍고 핑크,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블랙 등이 있습니다. 
 
국내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등 총 3가지 색상
S10+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블랙 등 총 4가지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 등 총 3가지로 출시됩니다. 
 
아직 플라밍고 핑크와 프리즘 블루가 출시 라인업에 포함이 안됐는데,
컬러마케팅 트렌드 상 곧 등장을 하겠죠?
 
매번 신제품 출시 때마다 독특한 컬러감을 선보였던 갤럭시인데,
이번에도 역시 통했습니다. 
 
빛 반사에 따라 오묘하게 변하는 '프리즘 화이트'가 저의 1픽!
 
갤럭시S10 시리즈의 프리즘 화이트 색상 라인업. 사진/뉴스토마토
 
S10e 모델에만 우선 적용된 카나리아 옐로우는
콤팩트한 제품의 매력을 보다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S10+의 세라믹 화이트는 우아한 느낌이 두드러졌구요. 
 
갤럭시S10+에만 적용되는 세라믹 화이트의 후면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그리고 이어지는 두 번째 포인트, 그립감입니다. 
 
이번 갤럭시S10과 S10+는 화면 사이즈가
각각 6.1형, 6.4형으로 전작 대비 조금씩 커졌습니다. 
6.4형은 갤럭시노트9의 화면 크기와도 같은 것입니다. 
 
 
갤럭시S10+(왼쪽)와 기자의 갤럭시노트9의 모습. 디스플레이 크기는 비슷했으나 제품은 노트9이 더 컸다. 사진/뉴스토마토
 
그런데, 이번에 첫 적용된 홀 디스플레이의 강점이 여기에서 발휘됐습니다.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는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워지다보니,
제품 크기는 전작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노트9을 사용하고 있는 제 폰과 비교해 봤을 때,
화면 크기는 비등했지만 제품의 사이즈는 더 작았습니다.
손에 감기는 그립감도 더 좋을 수 밖에요.
 
그리고 세 번째.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입니다. 
 
이미 화웨이에서 선 보였던 기술인 만큼 아주 새롭진 않았으나, 사용성에서 주목이 됩니다. 
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S10 모델끼리 전원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에 무선 충전 기능을 갖고 있는 모델에도 남는 전력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S10과 갤럭시노트9의 후면을 맞대니 충전 신호가 들어오던 그 모습.
(아, 좋아라!)
 
물론 관건은 주변에 S10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어야 부족한 전력을 수혈받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S10 소지자는 '아낌없는 나무'가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겠네요
ㅎㅎㅎ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저는 그간 홍채 인식을 애용해왔는데요
이번 모델에서는 전면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한 이유로 
홍채 인식은 제외했다고 합니다. 
휴대폰 앞 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두 가지 생체 인식 방식을 모두 넣을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서라네요. 
 
이상, 간단히 스윽. 둘러본 갤럭시S10의 후기. 
 
실제 사용 후기는 언젠가 또 돌아옵니다.
총총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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