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에코프로비엠
*업종 :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공모가 : 4만8000원
*주관사 : 대신증권(대표), SK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오는 3월5일 2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벌써 수요예측에서 초대박 흥행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22일까지) 수요예측이 진행됩니다.
에코프로비엠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도 희망 공모가밴드 최상단을 뛰어넘는 4만8000원에 확정했는데요, 지난 11일 상장한 천보의 사례와 비교해봐도 현재 2차전지 관련주가 얼마나 핫한 종목인지 느껴집니다.
공모주식수 총 360만주 중 일반청약자에게는 20%인 72만주가 배정됩니다.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이 64만8000주를, SK증권이 2만8800주,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2만1600주를 배정 받았습니다.
청약한도는 SK증권을 제외하고 일반고객과 우대고객 간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신증권 - 일반고객 : 3만2000주(100%), 우대고객 : 6만4000주(200%)
△SK증권 - 일반고객 및 우대고객 최고청약한도 동일
△유안타증권 - 일반고객: 1000주(100%), 우대고객(온라인): 2000주(200%)
△하나금융투자 - 일반고객: 1000주(100%), 우대고객: 2000주(200%)
에코프로비엠은 무엇보다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하이니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경쟁제품 대비 원가구조가 유리하고 가격 변동성도 낮아 가격경쟁력이 크다는 것이죠. 향후 성장 전망도 좋아 증권가에서는 올해 IPO 시장에서 2차전지 관련주 대어로 꼽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