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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0돌 기념 첫 국제선 취항지 '호치민' 여행 이벤트

4월23일 인천-호치민 항공편에 고객 초청

2019-0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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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첫 국제선 취항지인 호치민으로 가는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50주년 기념 비행편은 오는 4월 23일 운항하는 인천~호치민 KE681편이다. 호치민은 대한항공이 지난 1969년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과 추억이 얽힌 사연을 보낸 고객 및 신혼 여행을 아직 다녀 오지 못한 고객의 사연을 접수해 총 25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첫 국제선 취항지인 호치민으로 가는 고객 초청 이벤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먼저 '대한항공의 50년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는 지난 50년간 대한항공의 다양한 흔적들을 사연과 함께 공보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래된 탑승권, 기내에서 받은 기념품 등 대한항공과 함께 했던 물품의 사진을 사연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게시하면 된다. 페이스북 참가 시 대한항공 공식 계정 댓글에 등록하면 되며, 인스타그램은 본인 계정에 해시태그 ‘대한항공(003490)50년 #나의대한항공50년이야기’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중 15명을 선정, 오는 4월 23일 인천~호찌민 KE681편 출발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미뤄야만 했던 신혼여행의 추억, 대한항공의 첫 취항지에서 만들어보세요'에서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사연을 대한항공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5쌍의 부부를 선정해 4월 23일 KE681 출발 일반석 왕복항공권과 한진관광에서 제공하는 호찌민 3박 5일 여행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일 8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1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4월 23일 50주년을 기념하는 KE681 항공편에 한국으로 이주한 이후 아직 고향을 찾지 못한 베트남 사람들도 초청한다. 첫 고국 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50주년 기념 래핑 항공기 투입, 역대 유니폼 승무원 탑승, 탑승객 대상 기념 쿠키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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