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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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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항공편으로 방북…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진행

2019-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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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2차 북미 정상회담 사전조율을 위해 한국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
 
지난 3일 방한한 비건 대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면담 등 사흘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6일 오전 6시50분쯤 숙소인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을 출발했다. 비건 대표는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평양 도착 후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룰 주요 의제에 대해 조율한다. 합의문 초안을 만드는 실질적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앞서 비건 대표의 평양 방문계획을 발표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이룬 ‘완전한 비핵화와 미-북 관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구축’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오전 숙소인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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