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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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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습지에서 서식하는 겨울철새 규모는?

2019-0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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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습지에서 서식하는 겨울철새는 얼마나 될까요?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총조사(이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95종 146만 9,860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종별로는 가창오리(35만 5,116마리), 쇠기러기(17만 8,326마리), 청둥오리(15만 3,351마리), 큰기러기(10만 8,840마리), 흰뺨검둥오리(8만 5,922마리)의 순으로 관찰됐는데요.

지역별로는 금강호(35만 5,499마리), 태화강(7만 9,832마리), 금호호(7만 1,168마리), 철원평야(5만 6,868마리), 낙동강하류(2만 7,093마리), 순천만(2만 3,531마리), 임진강(2만 3,082마리)의 순으로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에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와 비교할 때 전체 개체수는 132만 63마리에서 14만 9,797마리가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인 작년 1월의 조사결과인 144만 6,395마리와 비교할 때 2만 3천여마리가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조류는 33종 13만 5,240마리로 확인됐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는 혹고니, 호사비오리, 황새, 두루미, 참수리 등 9종 1,851마리가, Ⅱ급 조류는 개리, 독수리, 재두루미 등 24종 13만 3,389마리가 확인됐습니다.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지역. 사진/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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