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6거래일만에 하락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도에 6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6.84포인트(0.32%) 내린 2117.77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1.42포인트(0.07%) 오른 2126.03으로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세로 약세로 마감했다. 6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1153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26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09%),  종이목재(0.71%), 통신업(0.37%), 유통업(0.31%) 등이 상승했다. 기계(-1.71%),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03%), 선유의복(-0.77%) 등이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05380)(0.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6%), 셀트리온(068270)(1.01%), 삼성물산(000830)(1.30%), SK텔레콤(017670)(0.19%), 한국전력(015760)(0.3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40%), SK하이닉스(000660)(-0.60%), LG화학(051910)(-1.08%), POSCO(005490)(-0.37%)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07포인트(0.15%) 하락한 694.55에 마감했다. 개인이 1106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744억원 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7%), 신라젠(215600)(0.43%), CJ ENM(035760)(0.19%), 바이로메드(084990)(0.04%), 포스코켐텍(003670)(0.18%), 에이치엘비(028300)(3.87%)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3%) 등이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1.93%), 파라다이스(034230)(-1.67%), SK머티리얼즈(036490)(-2.95%) 등은 하락마감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0원(0.21%) 오른 113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