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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aroniever@etomato.com

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무서웠던 오프로드 험로주행 체험!!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오프로드 코스 주행

2019-01-11 10:04

조회수 :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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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의 시승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 자동차팀으로 발령받고 첫 참석 행사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행사여서 나름 개인적인 의미가 있었습니다.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춘천 소남이섬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고 그 곳에서 험로주행 체험이 있었습니다. 코스는 언덕경사로, 통나무·범퍼, 침목·요철코스, 사면경사로, 언덕범피코스, 업범피코스, 모글코스 등 6개로 구성됐습니다.
 
언덕경사로 체험 모습. 사진/쌍용차

작년 렉스턴 스포츠 시승행사때도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더 가혹하고 험난한 코스라고 먼저 탔던 기자 선후배들이 알려줬습니다. 누군가는 '정말 무섭다'고까지 했습니다. 

험로주행은 먼저 인스트럭터가 시범 주행을 한 후 제가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우선 언덕경사로로 가는데 평행을 잘못 맞추면 언덕을 올라가다가 옆으로 떨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언덕을 올라가고 딱 내려갈 때 인스트럭터가 '경사로 지속 주행장치' 버튼을 누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차량이 저속으로 알아서 가는 겁니다. 보통의 경우 급경사를 내려가면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기 마련인데, 그러면 이 기능이 해제되면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른 코스 경험하는데 앞에 차량이 언덕경사로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김재홍 기자

사면경사로에도 진입했습니다. 차량이 버틸 수 있는 한계 각도는 45도인데, 앞의 언덕은 30도 정도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기울어지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가는게 신기했는데 내려가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아 안전하게 탈출했습니다.

솔직히 가장 어려운 코스는 언덕범피코스, 업범피코스, 모글코스였습니다. 군데군데 구멍을 깊게 팠고 구멍의 위치도 지그재그로 위치해있었습니다. 일단 한쪽 차 바퀴가 구멍에 들어가는 게 무섭고 그러다가 차가 파손될 거 같아서 더 무서웠습니다. 
 
사면경사로 체험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게다가 진짜 구멍에 돌입하니 '푹'하고 들어가는 느낌이 '확'하고 드는 겁니다. 저는 안전벨트를 당연히 맸지만 엄청나게 흔들립니다. 그 와중에 충격흡수는 잘되는구나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는 악셀을 살살 밟으면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힘을 잘 못줘서 확 누르면 탈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은 쉽고 실제로 구현하는 건 어렵습니다. ;;;
그게 잘되면 저는 레이서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차량이 사면경사로 구간 체험 모습. 사진/쌍용차

가끔 자동차 행사를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트랙 주행을 할 때와는 또 다른 무서움이었습니다. 트랙 주행은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차량이 전복되거나 코스 바깥으로 튕겨져 나갈것만 같은 공포라면 이건 제 스스로 위험을 자초(?)해야 되서 또 다른 의미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번 오프로드 체험 해봤으니 다음에는 조금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마로 SS 시승행사 때 인제스피디움에서 트랙주행 하는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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