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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수요 모멘텀 회복이 관건…목표가 '하향'-유진

2019-01-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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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올해 유가보다 수요 모멘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홀드(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7.7% 하향 조정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1분기 적용 항공유가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8% 가량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다만 12월까지 이어진 저비용항공 여객 모멘텀 둔화를 감안할 때 1분기에도 탑승률과 운임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재 도입이 지속되고 인천공항의 슬롯(시간당 항공기 활주로 이착륙 횟수) 제한으로 지방발 취항 확대가 늘면서 평균 운임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의 공격적 기재 확충과 여객 수요 모멘텀 둔화로 운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시장 재편이 이뤄지기 전까지 저비용항공사의 이익 성장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 1위 사업자인 제주항공은 먼저 확보한 최저 원가 구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항공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145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9% 감소한 수준이다. 방 연구원은 "외형 성장이 예상보다 완만한 가운데 유류비 급증으로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10월 이후 가파른 국제 유가 조정에도 투입 시차를 감안한 4분기 적용 급유단가는 전년동기대비 25%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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