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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이스타항공, B737-맥스 2호기 도입식…연내 4대 추가 도입

2019-01-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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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8일 737MAX 2호기(HL8341)도입을 기념해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국내 최초로 737맥스8 기종을 도입해 국내에 첫 선보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9일 미국 시애틀 보잉사로부터 2호기를 인도받았다. 감항검사를 마치고 이달 10일부터 국내선 운항을 준비 중이다. 
 
B737-맥스 1호기는 지난 1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투입한 후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4대의 맥스 기종을 도입해 총 6대의 기재를 운영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8일 737MAX 2호기(HL8341)도입을 기념해 안전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맥스 기종은 보잉의 737 시리즈의 4세대 기종으로 2017년 상업운항을 시작해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기종이다. 강화된 연료효율성과 안전성으로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이 가능해 차세대 신기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도입식에 참석한 최종구 대표는 "최신 기재를 통해 고객 편의와 안전운항 뿐만 아니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입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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