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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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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조회수 700만뷰 기록

SKB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성황리 종영

2018-12-28 11:31

조회수 : 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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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B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나길연)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영했습니다. 나길연은 옥수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으로, 지난 11월1일 최초 공개 이후 두 달간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했는데요.  
 
이로써 옥수수는 2016년 1%의 어떤 것, 2017년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올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3년 연속 홈런을 치면서 ‘옥수수표 로코물’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나길연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판권 판매가 이뤄졌으며 지금도 다른 나라들과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나길연은 OTT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옥수수가 투자-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내 통신사 OTT 중 최초로 콘텐츠 제작에 100% 지분 투자를 진행한데다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을 단순히 수급 받아 유통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까닭이죠. 이로 인해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외 옥수수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나길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나길연의 성공 뒤에는 탄탄한 작가진과 믿고 보는 연출력을 지닌 제작진이 있었습니다. 나길연은 보보경심 려를 제작한 글로벌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을 맡고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온 오보현, 문종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습니다. 또한 tvN 도깨비, SBS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아 작품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장르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시킨 신선한 소재의 힘도 컸습니다. 나길연은 다소 어둡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초반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한편,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가 동시에 전개되면서 장르물과 로코물의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옥수수는 사상 첫 100% 투자작 나길연을 통해 얻은 성과를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최초로 2000만뷰를 넘어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숫자녀 계숙자 등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역시 꾸준한 투자와 시그니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옥수수만의 탄탄한 브랜딩 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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