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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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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사고 대부분은 '골절·상처'…'방한복' 필수

2018-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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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겨울철 국립공원 산행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골절 및 상처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계획을 수립하고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3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080건의 안전사고(부상)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16.8%인 181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1건 중 골절은 전체의 59%인 107건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상처가 35%인 63건, 탈진이 6%인 11건으로 나타났는데요. 골절과 상처를 합치면 전체의 94%로 겨울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입니다. 5년간 사망 사고 111건 중 동사 사고는 2.7%인 3건이 발생했고요.

겨울철 안전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보온유지 방한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폭설이나 강풍, 한파 중에 무리하게 산행을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또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하고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누리집에 기상현황, 산행장비, 사고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산행 모습. 사진/환경부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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