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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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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때 대선 후보 였는데…굴욕 당한 '힐러리'

2018-12-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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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공개됐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했던 힐러리 클린턴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굴욕을 겪고 있다는 것 입니다.

Change Research는 지난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2968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 조사를 했습니다. 

1위에 오른 것은 바로 베토 오로크와 조 바이든으로 나타났습니다. 두사람은 21%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오로크의 경우, 지난 여론조사 대비 무려 11%포인트가 올랐는데요. 오로크의 인기가 이렇게 오른 것은 바로 지난 중간선거 덕분입니다. 



오로크는 지난 중간선거 당시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주 상원에 출마했습니다. 텍사스는 유명한 공화당 텃밭인데 이곳에서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과 접전 끝에 낙마했습니다. 무려 2.6%포인트 차이였는데요.

이전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했던 후보를 상대로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맹활약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그의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주에 출마했던 민주당 후보 중 가장 좋은 성과였기 때문이죠.

또 그는 젊은 사람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는 점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당시 슈퍼팩을 받지 않고 선거운동을 하기도 했는데 젊은층의 소액기부로 7000만달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공동 1등인 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잘 아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8%로 4위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7%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 대선 후보로 트럼프와 경합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5%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조 케네디 3세 전 하원의원과 함께 공동 6위 입니다. 이제 5위권에도 못드는 굴욕을 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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