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햄과 소시지를 반찬에서 간식과 안주로도 즐겨 찾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민 1인당 소비량이 연평균 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이 1인당 소비한 햄·소시지류는 2391g으로 햄은 8.2개, 소시지는 10.6개라고 하네요.
햄과 소시지 사랑은 남자는 초등학생이 여자는 20대에서 특히 큰데요. 5년간 국민 1인당 소비량이 연평균 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소비량을 보면 여성은 19~29세, 초등학생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초등학생기, 19~29세, 중고등학생기 순으로 소비량이 높았다고 하네요.
초등학생기의 섭취량이 평균섭취량보다 남성은 77%, 여성은 69%가 많아 성장기 학생에 대해 편식극복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햄·소시지는 수입규모가 높았습니다. 작년기준 수출규모는 651만 달러로 최근 5년간 2.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수입규모는 5562만 달러로 29.8% 증가했습니다. 햄·소시지 소비 증가와 살라미 등 수입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미국(73%), 덴마크(22%), 프랑스(1.5%)등 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