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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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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금융권에 침투한 로봇?

2018-12-14 00:17

조회수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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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디지털 열풍이 은행권에서도 잇따라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마다 관련 역량 및 서비스 강화에 한창입니다.

특히 그동안 은행권에서는 고객들의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왔는데요. 최근에는 은행원들의 업무에도 AI를 비롯한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농협은행이 최근 은행원들의 주요 업무를 비롯해 대고객 서비스에 제공하는 로봇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NH로보-프로(PRO)'로 불리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은 과학적인 투자안을 도출하고 펀드 운용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추천 펀드를 추출해 최적의 투자 배분안을 최종 도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63394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농협은행은 고객이 기존 은행 전문가뿐만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로부터 동시에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자산 리밸런싱 시기에 맞춰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로 알리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가계·기업여신, 카드 등의 주요업무에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도입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RPA는 직원이 수행하는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화해 직원들이 고부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인데요. 농협은행은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기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의 7개 프로세스에 RPA를 적용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운영하는 RPA 운영로봇은 총 40개라고 하는데요. 로봇 수와 일일 처리량은 국내 금융사 중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농협은행은 향후 챗봇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RPA에 접목해 RPA 영역을 고객 접점부터 사후관리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62503

핀테크 도입 등으로 은행권에 로봇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것은 주로 대고객 서비스 분야에 국한됐었는데요. 이제는 은행원들의 업무로도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사진/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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