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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내일의 날씨) 중부·남부 일부에 한파 '강타'

2018-12-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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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발해만 근처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 많고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이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때문에,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까지 낮아지겠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오늘 밤 11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내일 아침 최저 온도는 서울 영하 8도, 전주 영하 5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전주 3도가 되겠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남 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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