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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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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식 트렌드는? 골목식당, 배달앱, 편의점 도시락 찾는다

'뉴트로 감성·비대면 서비스화·편도족 확산'

2018-12-13 15:55

조회수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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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식 트렌드는 '가심비. 빅블러, 반 외식의 확산, 한식단품의 진화' 였는데요. 내년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내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뉴트로 감성''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 등 을 꼽았는데요.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들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하지요.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 및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합니다. 무인화·자동화의 확산에 따른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등의 발달로 외식 서비스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편도족의 확산'은 식사의 해결 방식이 다양해지고, 편의점에서 가공식 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상입니다다. 일반적으로 편도족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편의점이 서비스 및 음식섭취의 공간으로 식당을 대체하게 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 올해 소비자들은 월평균 몇번 외식을 했을까요? 한 달에 13.9회의 외식을 했는데 이는 1년 전에 비해 월 1회 정도 줄어든 수치라고 하네요.
 
외식지출 비용 또한 273000원으로 작년 304000원에 비해 10.2% 감소했습니다.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59.0%), 구내식당(7%), 패스트푸드 (6%)순이며 평균비용은 방문외식의 경우 11066, 배달은 14709, 포장 외식에서는 9945원을 소비했다네는요. 혼밥의 경우 월평균 3.45회 정도 했는데 남성이 4.39회로 여성의 2.47회 보다 빈도가 높았다고 하네요.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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