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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에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

예산 66억 투입…국공립어린이집 등 최신 시설 설치

2018-11-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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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 양평에 ‘육아종합복합시설’이 건립된다. 도와 양평군은 총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부지 1683제곱미터(㎡),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양평군은 22억원을 들여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를 부담하고, 도는 44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복합시설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 최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에 들어설 국공립어린이집은 100명 이상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영유아 가정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어린이집 품질 관리,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등 보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건물 1·2층에 설치될 국공립어린이집 내부에는 보육실과 조리실 및 식당, 유희실, 교사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건물 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등이 마련된다. 도는 영유아에 대한 맞춤 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과 교직원 지원·관리 등 원스톱(ONE-STOP) 육아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군립 양서어린이집’은 지난 1999년 설립돼 시설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아동들이 놀이터 이용을 위해 큰 길을 건너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양서면 일대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현재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양평 ▲여주 ▲안성 ▲가평 ▲동두천 ▲연천 등 6곳이다. 우선 양평과 여주에는 내년에, 안성과 가평에는 2020년에 설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동두천과 연천은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분소형식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 양평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열린 ‘차별 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협약 및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왼쪽) 경기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모습. 사진/경기도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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