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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경기 환경안전포럼' 26일 열려

사업장 대기오염원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주제

2018-1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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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에서 오염물질 저감 대책과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경기환경안전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기술인과 연구기관 관계자, 환경산업체 종사자, 도민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의 ‘수도권대기환경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업장 대기오염원 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사업장 대기오염원 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에서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환경기술인과 전문가, 행정기관 입장의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 발표에서는 유해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 모니터링과 지역 대비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측정장비나 기타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부스도 준비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 대책과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차량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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