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경제분석기관에서 속속 내년도 전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꼭 투자 목적이 아니더라도 내년도 업종별, 경제 전반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 많으실텐데요.
국내 증시를 들었다놨다 하는 바이오.
올해 초부터 불거졌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문제는 R&D 회계 감독기준을 내놓으며 우선은 일단락된 모습이고,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논란도 막바지로 가는 듯 합니다. 매매거래정지가 연내에 풀리고 상장폐지까지 가지 않는다면 불확실성도 해소되겠죠.
전문가들은 내년 초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새로운 R&D 트렌드와 기술 협력 소식이 나온다면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나올 글로벌 신약의 탄생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미국 FDA승인 결과가 나오는 신약이 7개나 되는데요, 그 중 SK바이오팜과 한미약품, 메지온 등 3개 품목이 4분기에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신라젠의 펙사벡, 바이로메드의 VM-202는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의 결과도 나올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바이오' 전망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다음주 11월27일 화요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세미나인데요,
키움증권 정승규 연구원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4차산업'에 대한 세미나도 열립니다. 발표는 한국투자증권 정희석 연구원이 맡았습니다.
장소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 홍보관(KRX스퀘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