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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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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일자리 5년내 10만개 더 늘어난다

2018-11-16 11:17

조회수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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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도 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하죠. 우리 주위에도 사회적기업이 많이 있는데요.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비율 요건과 인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을 통해 일자리 10만개를 추가로 만들기 위한 조치인데요.
 
작년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수는 1877,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1194개이며, 총 매출액은 약 35000억원,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193000만원이라고 하네요.
 
사회적기업 전체 고용인원은 41000명으로 평균 고용은 약 22명 수준이다. 전체 고용인원 중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비율은 60% 정도로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앞서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 비율 요건을 '각각 50% 이상, 30% 이상'에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각 30% 이상, 20% 이상'으로 낮춘바 있습니다.
 
'인증 신청 이전 6개월 동안 영업활동'을 요구하던 사회적기업 인증 기준을 '영업활동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그 기간의 영업활동 실적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적기업 요건이 완화됐으니 참신한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계속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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