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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aroniever@etomato.com

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올해 10만대 클럽 주인공, 그랜저-싼타페 유력

2018-11-12 17:22

조회수 :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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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그랜저''싼타페'가 정말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요즘은 벤츠나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브랜드 차량도 흔히 볼 수 있지만 확실히 그랜저, 싼타페는 '정말 많다'는 느낌입니다. 

올해 10월까지 통계를 보면 그랜저는 9만2491대, 싼타페는 8만9558대를 기록했습니다. 매월 9000대가량 팔리니까 두 모델은 올해 11만~12만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연 TOP2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그랜저는 무려 13만2080대(!!), 싼타페 5만1661대인데, 싼타페는 올초 신형 모델 출시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입니다. 
 
2018 그랜저. 사진/현대차

그런데 기존 인기 차종인 아반떼는 10월까지 6만4177대, 쏘나타 5만5321대로 부진합니다. 이 추세라면 7만~8만대 수준으로 10만대 돌파는 어려워보입니다. 작년 통계를 보니 아반떼는 8만3861대, 쏘나타는 8만2703대입니다. 

과거 도로에 아반떼쏘나타가 가장 많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자리를 이미 그랜저가 차지했고 싼타페가 들어섰습니다. 참고로 싼타페의 라이벌(?)인 쏘렌토는 올해 10월까지 5만5942대, 작년에는 7만8458대였습니다. 
 
더 뉴 아반떼. 사진/현대차

최근 1~2년 사이 보다 높은 금액의 차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수입차의 판매가 올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걸 보면 확연하게 국내 고객들이 보다 고가의 차량을 선호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10월까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순위는 BMW 520d(7623대), 벤츠 E200 4MATIC(7417대), 벤츠 E200(7193대), 렉서스 ES300h(6378대), 벤츠 E300(6369대), 포드 익스플로어(5330대), 아우디 A6 35 TDI(5194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4427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4150대), BMW 530(3900대) 네요. 아무래도 벤츠, BMW의 강세가 돋보입니다. 

다만 BMW 520d는 화재 여파가 있고 벤츠 E200 등이 역전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렉서스 ES300h도 신형이 출시돼 순위 상승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BMW 5 시리즈.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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