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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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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토마토 TT)유행템 ‘롱패딩’도 깨끗하게 입어야

2018-1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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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감싸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긴 패딩을 일컫는 벤치파카, 일명 ‘롱패딩’. 지난해 평창올림픽 특수를 확실히 봤는데요, 반짝 유행 아이템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의 2018년 F/W 키워드는 누가 뭐래도 ‘어게인 롱패딩’입니다. 그런데 롱패딩,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아시나요?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와 함께 롱패딩 세탁과 관리법을 살펴봅니다.
 
평소 부분별로 집중 관리해야
 
가정에서 물 빨래가 쉽지 않은 롱패딩은 평상시 관리법이 옷 상태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평소 롱패딩의 목덜미와 손목, 밑단의 오염 부위는 울 샴푸를 솔에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다. 화장품이 묻은 앞 부분은 클렌징 워터나 티슈로 가볍게 두드려 준 후 흐르는 물에 닦아준다.
 
탈수 시간은 짧게, 건조는 충분히
 
롱패딩을 물세탁 했다면 탈수 시간은 30초 정도로 짧게 한다. 단, 발수코팅이 잘된 제품은 탈수가 부족할 경우 얼룩 발생 및 냄새가 유발되므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건조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린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빨래방에 있는 대형건조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조 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면 패딩의 풍성함이 유지된다.
 
수납공간은 넉넉하게
 
롱패딩은 넉넉한 공간의 수납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 넣어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어 복원력에 큰 도움을 준다. 옷걸이는 형태의 변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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