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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개시 1일만에 14만명 이용

1금융권 최초 신용조회 서비스…카뱅 계좌 없어도 이용 가능

2018-1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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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2일 '내 신용정보' 서비스 개시 1일 만에 약 14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뿐만 아니라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로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카카오뱅크 고객은 계좌가 없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용정보가 변경될 경우 알림톡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알림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내 신용정보에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시 산정되는 신용등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XS 10대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 30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쉽고 편리하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고객을 위한 금융관리 서비스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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