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여전한 추위…아침 울산 4도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도 낮은 기온과 바람이 겹쳐 춥고 쌀쌀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평년보다 온도가 낮아 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온도는 서울 3도, 울산 4도가 되겠으며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울산 16도가 되겠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