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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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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읽고 눈물 흘린 박원순

2018-10-28 17:29

조회수 :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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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복지박람회 박원순 시장 워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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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던 시대가 있었다.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핵가족이 되고 아이 돌봄 부담은 전적으로 젊은 부부들에게 돌아갔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이 절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는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눈물 펑펑 흘렸다
맏벌이가 대세인 요즘에 저는 경제활동도 해야하고 젊은 부부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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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이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올 2월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 프로젝트 워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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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때 ‘82년생 김지영’ 책을 보고 절망감과 미안함과 절박감으로 눈물을 쏟았다. 그러고 나서 바로 이 부분은 혁명적 대책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이는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문제다. 한 개인의 삶을 해결하는 동시에 국가 운명이 걸린 문제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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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워킹맘, 경력 단절 여성부터 육아휴직 아빠들까지 60명을 시청으로 불러 보육대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며 ‘김지영에게 다시 듣는다 타운홀 미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었다고 직간접적으로 밝힌 유명인은 적지 않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죠. 안철수 대통령·서울시장 후보도 책을 읽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TS의 리더 RM과 방송인 유재석도 이 책을 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여성연예인들에게는 다소 민감할 수 있습니다. AOA 설현,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수영 등이 이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주된 악플 내용은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즘 관련 서적이라는 이유입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은 육아로 인해 업무 경력이 끊긴 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성이 겪는 일상적 차별과 불평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담아 공감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에 발간된 이 책은 출간 7개월 만에 약 1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2017년에는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화가 추진돼 주요 배우 캐스팅까지 마치면서 재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82년생 김지영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사진/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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