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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증시분석)증시야 아프지마...

2018-10-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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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중국 증시의 하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폭을 확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11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경기 방어 업종인 통신,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2,148.31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함.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미 국채금리 상승 등이 반영돼 투자심리가 위축됨. 이에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함. 또한 중국의 환율조작국 미지정 이후 위안화 절하 고시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로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1.06% 하락한 731.34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의지로 하락함. 미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의지로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수출 지표 부진 및 일본은행의 지역 경기판단 하향 조정에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돼 매도세가 이어짐.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22,658.16P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4년래 최저치를 기록.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하며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완화됨. 하지만 미국의 UN 우정협약 탈퇴 의사와 미 상무장관의 발언에 무역분쟁 불안감이 확대되며 지수 하락을 이끎. 3분기 GDP 발표를 앞둔 경계심과 증시 신용융자 감소에 따른 유동성 약화 우려로 지수 하락폭은 확대됨. 전 거래일 대비 2.94% 하락한 2,486.42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함.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GDP 발표를 앞두고 크게 하락하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됨. 또한, 전일 FOMC 의사록에 이은 퀄스 연준 부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 이탈리아 예산안 리스크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금리인상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부각으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투자심리 위축에 하락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 및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에 하락함. 장 초반 기업 실적 호조로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EU 정상회담에서의 브렉시트 협상 난항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됨. 게다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중국 증시가 하락하고 EU가 이탈리아 예산안을 거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심리가 확산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커들로, 무역정책과 관련해 중국이 비협조적이라고 비판
-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미국의 어떤 요구에 대해서도 답변을 하지 않는다며 비협조적이라고 비판. 또한 중국을 불공정 거래자, 불법적 거래자라고 지칭하며 지적 재산을 훔쳤다고 주장
- 미국의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중국과의 무역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강조
▶ 융커, 미-EU 무역합의 이행될 것
-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로스 미 상무장관의 미-EU 무역협상 진행이 더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합의 내용은 이행될 것이라고 밝힘
▶ 브렉시트 전환기간 연장 가능성
-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영국은 EU가 제안한 브렉시트 이행 기간 연장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힘
- 바르니에 EU 협상 대표는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영국 측에 공식 제안한 상황 
▶ 퀄스 연준 부의장은 미 경제는 긍정적이며, 잠재성장률이 높아질수록 점진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 금리인상 목표가 높아진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새로운 테일러 준칙을 적용했을 때 당장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
▶ OPEC은 내부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을 전망
▶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5%로 예상(0.5%) 부합
▶ 미국 10월 2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0만건으로 예상(21.1만건) 하회
▶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3Q18 EPS $1.44로 예상($1.28)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브렉시트 협상, 이탈리아 예산안 등 불확실성이 지속돼 하락 마감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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