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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300을 와따리 가따리

2018-10-10 10:36

조회수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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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tart with IBKS (2018.10.10)
[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외국인의 6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하락함. 중국 증시의 하락과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이어짐. 이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끎. 다만,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5일)와 이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에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60% 하락한 2,253.83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함.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강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중국 증시 하락 영향을 받음.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고유가 등 악재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됨. 신라젠은 마일스톤 대금청구 관련 소송 피소 소식에 6% 이상 하락하는 등 제약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767.15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8일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로 휴장
- 9일 일본 증시는 전일 중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약세로 하락. 8일 상해종합지수가 4% 가까이 하락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임. 엔화 강세가 두드러지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
 
▶ 중국증시
- 8일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로 지난주 아시아 증시 약세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함. 미-중간 갈등이 무역뿐 아니라 군사·정치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상해종합지수는 4% 가까이 하락 마감
- 9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도 저가 매수로 상승. 미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부각에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장 중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하던 지수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에 강보합을 기록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8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 미 국채금리에 대한 불안 심리와 EU의 이탈리아 예산 비판이 지수 하락을 이끎. 다만 3분기 실적 기대로 다우지수만 상승
- 9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국채금리 하락에 혼조세를 기록
- 달러 인덱스, 8일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확대로 상승. 9일 미 국채금리 하락에 하락 마감
- 국제유가, 8일 이란의 원유 제재 예외 기대로 하락. 9일 이란의 원유 수출 감소 우려로 상승 마감
 
▶ 유럽증시
- 8일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 이탈리아 재정적자를 둘러싼 짙어진 경계심리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됨 
- 9일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 IMF의 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도 미국 및 이탈리아 국채금리의 하락에 투자심리가 회복됨
 
[Midnight News]
▶ IMF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 IMF는 세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 3.9%→3.7%, 내년 3.9%→3.7%로 하향.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와 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통화 약세 때문 
-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 3.0%→2.8%, 내년 2.9%→2.6%로 하향. 미 금리 인상 등으로 신흥국 중심의 자본 유출 우려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 때문 
▶ 트럼프 대통령 주요 발언
-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
-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둔화를 원하지 않아 연준이 빠르게 금리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밝힘
- 중국은 무역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부족하며 수차례 대화가 취소됐다고 발언
▶ 김동연 부총리, 한미 FTA에 서명하면서 미국과 환율 문제와 관련해 합의나 양해각서를 맺은 게 없다고 밝힘
▶ IMF, 하드 브렉시트 땐 재정확대 및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권고
- IMF는 영국이 하드 브렉시트를 결정할 경우 수요 부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재정확대 및 저금리 통화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중립금리 수준까지 3번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은 합리적이나 이후는 통화정책 방향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발언 
▶ 유로존 10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11.4로 예상(11.6) 하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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