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일진파워(094820)가 73억2900만원 규모의 하동 6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21%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남부발전이다.
계약 시작일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주요 사업은 발전사업 및 신규에너지개발사업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14일 한국남부발전과 하동1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액은 66억9700만원이었다.
일진파워는 발전소의 밸브류 가공 및 수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해왔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9억3900만원, 89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