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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코스피, 개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2018-09-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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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약보합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308.46에 마감했다.
 
오전 매도를 보였던 기관은 매수세로 전환했으나 개인의 매도 전환이 영향을 줬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0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99억원, 외국인 80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57%), 비금속광물(-2.45%), 종이목재(-2.39%), 통신업(-2.35%), 전기가스업(-1.69%) 등이 하락했고, 증권(1.16%), 전기전자(1.02%), 철강금속(0.86%), 의약품(0.41%), 음식료품(0.40%)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텔레콤(017670)(-2.71%), 삼성물산(000830)(-1.98%), LG화학(051910)(-1.91%), 현대차(005380)(-1.17%), SK(003600)(-0.36%) 등은 떨어졌고, 셀트리온(068270)(1.83%), 삼성전자(005930)(1.43%), SK하이닉스(000660)(1.03%), NAVER(035420)(0.83%), POSCO(005490)(0.67%)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59%) 떨어진 826.9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의 1177억원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1083억원, 기관 190억원 순매도한 것이 영향을 줬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74%), 나노스(151910)(-3.13%), 메디톡스(086900)(-2.10%), SK머티리얼즈(036490)(-1.86%), 코오롱티슈진(950160)(-1.21%) 등은 약세를 기록했고, 에이치엘비(028300)(5.32%), 신라젠(215600)(4.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4.21%), 포스코켐텍(003670)(2.46%), CJ ENM(035760)(2.26%)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0.19%) 내린 1121.10원에 마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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