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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상승상승상승

2018-08-28 08:40

조회수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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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함.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유지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이에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끎. 다만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로 남북경협주가 하락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2,299.30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함. 파월 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 발언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엔터 업종은 K-POP 시장에 대한 재평가 및 한한령 해제 기대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끎. 이에 KOSDAQ은 3거래일 상승하며 7월 18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회복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801.04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함.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다만 터키 증시가 지난 주 쿠르반 바이람(희생절)로 휴장한 뒤 개장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수 상승은 제한됨.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22,799.64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인민은행의 역주기 요소 재도입 소식에 상승함.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해 역주기 조절 요소를 재도입하겠다고 밝힘. 이는 위안화 약세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를 완화하고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지수 상승을 이끎. 연준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역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전 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2,780.90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 증시
- 미국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안 타결에 상승함.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이어 미국과 멕시코는 NAFTA 재협상에서 타결하면서 무역분쟁 확산 우려가 완화돼 지수는 상승함. 자동차, 항공 등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S&P500과 NASDAQ는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미국-멕시코의 상호무역협정이 타결되면서 하락 마감
- 국제유가, 위험자산 선호심리에도 미국의 재고 증가 부담에 소폭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 미국-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이끎. 중국 위안화 가치 절상과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도 호재로 작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미국-멕시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타결
- 미국과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착수한 지 1년 만에 협상 타결
- 자동차 역내 부품 비율은 75%로 상향 조정했으며, 일몰 조항은 6년마다 재검토하기로 합의. ISD는 조항 19조를 제거하는 정도에서 합의
-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경기대응요소 재도입에 위안화 가치 상승
- 중국은 지난해 5월 26일 경기대응요소를 도입해 위안화 가치를 절상한 후 14개월 만인 8월 25일 재도입을 발표
- 위안화 약세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경감시키는 역할이 가능
▶ 브라질, 헤알화 사상 최저 기록
-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산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현지 트럭운전자들의 파업 사태 등 경제적 불안 요인이 겹쳐 헤알화 가치는 하락
▶ 이란 의회, 경제부 장관 탄핵
- 이란 의회는 지난 달 사이프 중앙은행 총재, 이달 초 노동부 장관에 이어 이란 경제의 투명성 부족, 외환 시장 교란 등의 이유로 경제부 장관을 탄핵
- 강경파가 장악한 이란 의회는 교육부 장관 및 내무부 장관 등 추가 탄핵도 예고
▶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최근 수익률 곡선을 볼 때, 경기 침체 위험이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경기 하강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을 제시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 소식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확산되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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