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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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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QM6로 슬라럼 테스트를 해보니

2018-08-24 15:26

조회수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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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태백 부근에서 슬라럼 테스트를 체험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은 QM6 모델로 장애물을 코너링을 통해 회피 기동하거나 한 바퀴 원으로 돈 후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두달전이었나 인제 스피디움에서 MINI JCW 차량으로 처음 슬라럼 테스트를 했는데 그때는 코스를 이탈해 실격하면서 이번에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진/르노삼성. 이렇게 좁게 돌아야 기록단축이 가능합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JCW 때는 단 한 번만 주행할 수 있었는데 QM6에서는 두 차례 시범주행을 한 후 기록을 측정했습니다. 이게 남들이 할 때는 쉬워보여도 막상 스타트를 하면 코스가 헷갈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두 번의 체험을 하니 한결 나았습니다. 

지그재그로 회피하는데 좁은 간격으로 장애물이 놓여 있어 부딪히는 기자들도 많았습니다. 바싹 붙으면서 코너링을 해야 기록을 단축할 수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기록단축 팁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악셀을 떼라고 하는데 이걸 자유자재로 하면 저는 지금 기자가 아닌 레이서를 해야겠죠. ㅋㅋ
 
사진/르노삼성. 이런 코스도 있었습니다. 

중간 지점에서는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데 속도가 낮지만 좁게 도느냐, 아니면 넓게 돌면서 가속하느냐도 고민입니다. 이날 제가 봤을 때 고수(?)들은 크게 돌면서 가속하는 걸 주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QM6으로 했는데 예전에는 클리오로 슬라럼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QM6보다 클리오가 작고 가속도 좋아 기록은 더 좋았다고 합니다. 저는 무리한 기록단축 보다는 완주에 중점을 뒀는데 그래도 꼴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르노삼성. 은근히 콘트롤이 어렵습니다. 간혹 원심력으로 튕겨져 나갈것 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전문 인스트럭터 분들 말씀으로는 슬라럼 테스트를 할 때 절대 욕심을 내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장애물과 부딪힐 확률도 높고 오히려 컨트롤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략 기자들은 40~60초 정도 걸렸는데 인스트럭터 분들은 시계가 없이도 주행을 보면서 시간을 거의 맞춰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제 두 번의 경험을 했으니 다음 슬라럼 테스트에서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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