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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맛집] 가성비 甲 일본 가정식 카레…연남동 히메지

2018-08-20 10:38

조회수 :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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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값이 밥값이다"란 말이 있다.

국내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하나, 둘 생겨날 무렵 아메리카노 한 잔에 4,5000원을 호가하자 생겨난 우스갯소리다.

그러나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밥값이 커피 값이면 감지덕지다.
 
히메지의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 사진/고경록
 
감지덕지 커피 값에 밥을 파는 식당이 있다. 연남동 히메지다.

과거 tvN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식당으로 꼽힌 히메지는 일본 가정식 카레를 5천원대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카레라이스(5500원)와 카레우동(5500원) 그리고 연두부(2000원)를 주문했다.
 
히메지의 '연두부' 사진/고경록
 
연두부는 차가운 연두부에 가다랑어포가 올라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카레는 후추향이 진하게 풍겨진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밑반찬도 깍두기와 양파절임뿐. 단출하다.

수요미식회에서 가수 이현우는 "이런 저렴한 가격대에 먹는 음식을 평가하는 것은 조금 죄송한 일이다"며 까다로운 맛 평가를 거부하기도 했는데 십분 공감하는 바이다.

이곳은 카레만 따로 포장해 갈 수 있다.
 
3인분 정도의 양이 만원이며, 직접 포장 용기를 들고 오면 한 국자 더 준다고 한다.

특이하게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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