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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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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놓친 드라마를 LCC에서?

2018-08-10 11:50

조회수 :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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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을 타면 지루하다?
 
LCC를 타고, 해외 여행을 갈 때 한번쯤 고민하죠. 폰이나 아이패드에 영화나 드라마를 담아가야 하나?
 
LCC는 모니터를 부착한 좌석이 없다보니, 서너시간 이상의 구간을 탑승하게 되면 항상 고민하게 되죠. 책을 가져가보기도 하지만 졸릴 뿐이고..;;;;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인기 있는 영상 콘텐츠를 이제 LC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티웨이항공은 8월 말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In-Flight Entertainment)서비스인 '채널 t’'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기내 앞 좌석에 붙어 있는 모니터 대신, 내 손에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을 통해 하늘 위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티웨이항공의 't'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 붙인 '채널 t’'는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티웨이항공에 탑승 후, 여느 때와 같이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시키면 유일하게 '채널 t'가 검색되는데, 여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채널 t’'는 콘텐츠의 품질 자체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과 선정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오래된 영화나 시청률이 저조하고 익숙지 않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tvN의 '김비서가 왜그럴까'과 같은 최신 드라마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네요.
 
가족 단위의 승객들을 위해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 CJ En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비했다고 합니다. 
 
'채널 t’'는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다낭, 호찌민과 태국 방콕 노선,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와 방콕 노선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채널t’’를 볼 수 있는 노선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네요.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신의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이달 1일 국내 LCC 중 세번째로 코스피에 상장한 티웨이의 새로운 시도가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출입기자의 사심있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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