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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한국교직원공제회, 올림픽공원서 '파크콘서트' 개최

2018-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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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회원초청 행사인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가 오는 9월 8일~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파크콘서트는 '디즈니 인 콘서트'와 '조수미 파크콘서트'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 1050명(동반 포함 2900명)을 초청하며, 관람을 원하는 회원은 7월 25일~8월 9일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14일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별도 티켓 구매를 원하는 교직원공제회 회원은 인터파크로 예매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첫째 날 공연인 '디즈니 인 콘서트' 좌석 중 디즈니석은 이미 매진되었으니,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9월 8일 오후 6시 공연은 '디즈니 인 콘서트'로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유명 OST를 미국에서 내한한 가수들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초 개봉해 크게 흥행했던 <코코>의 레퍼토리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기대된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즈니 인 콘서트는 전석 매진 및 2017년 인터파크 클래식부문 단일공연 기준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인기 공연이다.
 
둘째 날인 9월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조수미 파크콘서트'에서는 최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한 무대 'One Night in Paris'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테너 장 크리스토프 본, 디토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함께 꾸민다.
 
파리로 건너온 미망인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세느강은 흐른다>의 삽입곡, 유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물랑루즈>, <레미제라블> 등 파리의 예술적, 역사적, 음악적인 배경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 대해 "공연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그중에서도 예술적인 향기와 문화를 가장 밀접하게 접할 수 있었던 곳은 단연 프랑스 파리라고 생각한다. 파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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