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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jinyangkim@etomato.com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아마존 vs 애플, 첫 '시총 1조달러' 타이틀은 누구?

2018-07-20 12:17

조회수 :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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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조달러, 오늘자 환율로 계산하면 약 1135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유력한 후보자는 애플과 아마존입니다.
19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9441억달러, 아마존은 8857억달러입니다. 


자료/마켓워치 홈페이지 캡처

1조달러의 고지에는 애플이 좀 더 근접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 추이를 보면 누가 먼저 영광의 타이틀을 얻을지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올들어 아마존의 고속 질주가 시작된 까닭입니다. 연초대비 주가는 57%나 올랐습니다.
1997년 상장때와 비교하면 상승률은 12만3000%에 달합니다.
이에 힘입어 아마존은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MS), 3월 구글을 차례로 따돌렸고, 현재는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요. 

아마존의 성장 동력은 '온라인 커머스' 입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전자상거래 전문 업체로 탈바꿈 한 후 미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신선식품 판매 등의 혁신을 이뤄낸 결과입니다.
올해 안에 미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탭니다.
최근에도 아마존판 블랙프라이데이인 '프라임데이'에서 1억개의 제품이 판매됐다는 소식에 시가총액 9000억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보다는 아마존에 시총 1조달러 달성 가능성을 높게 보기도 합니다.
실제 이날 마켓워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73%의 우세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겠죠.
지난 2011년 엑손모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오른 애플은 장기간 왕좌를 지키고 있는 만큼 최근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양상인데요,
올들어 주가 상승률은 12%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2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출시된 아이폰 후속 모델이 애플의 순항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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