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봤습니다. 최근 몇년간 마블의 작품들이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이 영화도 19일 기준 460만명이 넘는 관객 동원을 했습니다. 마블의 20번째 영화인데, 20편 다 합쳐서 국내 관객수가 1억명을 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현대차의 벨로스터 등 다양한 차량이 등장합니다. 현대차에서는 이 영화의 개봉 수개월전부터 벨로스터는 물론 코나, 싼타페 등이 등장한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특별 에디션 모델까지 제작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등장하나 지켜봤습니다.
(스포주의)
사진/현대차
영화 후반부 차량 추격전이 나오는데, 샌프란시스코 언덕 지형은 그동안 수많은 액션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밸로스터가 언제 맹활약할지 보는데, 영화의 주연이 아닌 조연이 타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차라리 주인공들은 벤츠 스프린터를 탔는데 벨로스터도 활약을 하기는 하더라구요. 게다가 몇몇 장면에서는 현대차의 엠블럼이 클로즈업되거나 모형으로도 등장해서
PPL 효과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