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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분기 실적이 어째...

2018-07-17 08:43

조회수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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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함. 장 초반 등락을 보이다 외국인의 순매도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함.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했으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지 않는 등 상승 모멘텀의 부재한 상황. 기관이 전기 전자 업종을 종심으로 순매도하면서 지수의 하락폭은 확대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301.99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장 중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83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매도 규모 확대로 하락 전환함.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우려로 약세를 보임. 이에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함.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825.71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일본 증시는 바다의 날로 휴장함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지표의 둔화로 하락함. 2분기 성장률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1분기 성장률을 하회함. 6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역 분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정부의 디레버리징 및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는 대형 금융주와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함.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2,814.04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실적에 대한 기대에도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혼조세로 마감. BoA를 중심으로 한 은행주의 실적 호조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등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짐. 하지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유예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이에 에너지 업종 하락에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세를 기록
- 달러 인덱스, 무역 분쟁 우려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둔화돼 하락
- 국제유가, 이란산 석유 수입 유예와 전략적 비축유 방출 가능성으로 하락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대체로 하락함.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중국의 성장률 둔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됨. 여기에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다만 독일 증시는 도이치뱅크의 실적 호조로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등 핵확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 것은 상당 부분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라고 높이 평가
▶ 중국,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WTO 제소
- 중국 상무부는 미국 무역법 301조에 따른 2천억 달러 상당의 대중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WTO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
▶ 영국, 브렉시트를 둘러싼 갈등 지속
- 교육부 장관을 지낸 저스틴 그리닝 보수당 하원의원은 정부의 소프트 브렉시트는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만큼 브렉시트와 관련된 2차 국민투표를 요구
- 메이 총리는 보수당 내 강경 브렉시트 지지 세력인 유럽연구단체가 제안한 4개 관세법 개정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힘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수익률 곡선의 역전이 일어날 수 있어 기준금리를 천천히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 미국, 6월 소매판매 MoM 0.5%로 예상(0.5%) 부합
▶ 미국, 7월 뉴욕 제조업지수 22.6로 예상(21.0) 상회
▶ 유로존, 5월 무역수지 165억 유로로 예상(176억 유로) 하회
▶ BOA 2Q18 EPS $0.64로 예상($0.57) 상회
▶ 블랙록 2Q18 EPS $6.62로 예상($6.56) 상회
▶ 넷플릭스 2Q18 EPS $0.85로 예상($0.79)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에도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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