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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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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토마토 TT)쉽게 멋있어 지는 정석…'톤온톤' 스타일링

2018-07-12 15:48

조회수 :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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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다소 간결해진 옷차림이 썰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가벼운 옷차림에 톤 온 톤 컬러웨이를 활용하여 센스있는 썸머 데일리룩을 연출해보자.
 
 
 
선글라스-'에스카다 by 세원아이티씨', 가방-'러브캣', 원피스-'리스(REISS)', 주얼리-'판도라', 신발-'포멜카멜레'로 완성한 룩.

핑크 컬러는 일명 한 끗 차이로 다양한 느낌이 나기 마련이다. 핫핑크처럼 강렬한 컬러라면 무채색과의 매치가 조화롭지만, 조금 더 페미닌한 느낌의 핑크 컬러룩에는 톤 온 톤 컬러 매칭이 정답이다. 아주 밝은 컬러의 파우더 핑크 원피스에 따뜻한 느낌의 로즈 컬러의 선글라스나 주얼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해보자. 여기에 핑크 컬러의 체인 백으로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놓치지 말 것. 마지막으로 슈즈는 화이트 컬러의 슬링백을 선택하되,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라피아 소재의 제품이 좋겠다.
 
 
귀걸이-'아가타', 가방-'러브캣', 원피스-'리스(REISS)', 시계-'스와치', 신발-'바바라'로 완성한 룩.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더해줄 블루 컬러는 톤의 차이에 따라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에 가장 좋다. 그레이 빛이 감도는 듯한 블루 컬러 민소매 원피스에 베이비 블루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더하면 룩에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자칫 유치하게 보일 수 있는 속칭 깔맞춤이 아닌 미묘한 톤의 차이를 둔 컬러 베리에이션이다. 블루와 잘 어우러지는 시원한 느낌의 실버 소재 이어링과 밋밋한 손목을 빛내줄 시계를 더할 것. 마지막으로 가방은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한 PVC 소재의 제품을 매치해보자.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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