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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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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이쿼녹스, SUV 시장에서 돌풍 일으킬까

2018-06-28 17:14

조회수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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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이쿼녹스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한 때 이쿼녹스는 출시될 지도 불투명했습니다. 2월13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 돌입하느냐 마나 난리가 났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까지 개입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위기를 넘기면서 한국지엠은 지난달 신형 스파크를 출시했고 이달초 이쿼녹스까지 선보였습니다. 기사로만 쓰던 이쿼녹스의 실물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시행사에도 갔었고 미디어 시승행사에도 참석해 이쿼녹스를 체험해봤습니다.
 
이쿼녹스 출시 행사에서. 사진/김재홍 기자

이쿼녹스를 탄 결과 무난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뭔가 특별히 부족한 점은 없는데 그렇다고 비판할 만한 점도 없는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햅틱 시트'와 '핸즈 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햅틱 시트는 위험이 감지되면 진동이 발생하는 기능입니다. 다만 운전석에만 적용되고 조수석이나 뒷자석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만약 운전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위험을 느끼게 된다면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쿼녹스의 인테리어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핸즈 프리 파워 테일게이트는 운전자가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 손을 쓸 수 없을때에 발을 차 밑으로 집어 넣으면 트렁크 도어가 자동적으로 열리는 기능입니다. 기자들이 중간 교대 장소에서 다들 발을 집어 넣으면서 이 기능을 검증(?)하는 모습이 참 재밌었고 저도 동참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쿼녹스가 라이벌로 지목한 QM6은 물론이고 중형 SUV의 제왕인 쏘렌토, 싼타페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대가 경쟁 모델에 비해 비싼 점도 이런 우려를 뒷받침합니다. 
 
사진/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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