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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뮤오리진2, 인기 이유?…'보는 즐거움' 아닐까

출시 전부터 관심 끌어…IP힘은 위대하다

2018-06-28 13:42

조회수 : 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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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뮤오리진2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4일 출시 이후 단번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리니지M의 한단계 바로 아래인 2위를 차지하더니 탑5 안에 안착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레볼루션 등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특별히 많은 글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는 회사의 설명이 가장 적절히 드러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화면



인벤창. 시간이 지나면 인벤에 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진다.

전투화면. 어차피 자동전투 눌러놓고 게임하지 않을 유저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멍하니 보고 있으면 빨려드는(?) 기분이 든다.

단체로 이용자간 전투를 하는 콘텐츠가 있다. 공격력 차가 크면 팀에 별 도움 안되겠지만...


그럼에도 기회는 있다. MVP 한번쯤은 모두가 하는 거 아닌가.


저녁 8시 열리는 모닥불. 이곳에 있기만 해도 경험치가 쌓이며 게임, 상식 등 여러 분야의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경험치가 추가로 쌓인다.
웹젠은 출시 전부터 길드 콘텐츠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한다. MMORPG 홍수시대에 색다른 길드 콘텐츠를 선보여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뮤라는 유명 게임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MMORPG와 같이 자동전투 눌러놓고 다른 일 하기 일쑤였지만 이 게임은 가만히 보고 있게 되는 재미가 있다.

토마토평점 : 5점 만점에 4점(★★★★/★★★★★)
추천 : MMORPG를 처음 도전해보는 당신, 뮤오리진2는 어떨까
비추 : 일명 과금이이라는 '현질'을 아직 안해봤다. 현질 욕구가 생기는 그때 비추가 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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