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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6.25 전쟁 속 민초의 삶" 사진전

2018-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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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 전쟁 희귀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사진/최서윤 기자


주제는 "6.25 전쟁 속 민초의 삶" 인데요.
 
경복궁 앞 자리했던 일제강점기 잔재인 중앙청 건물과 1950년 첫 협정 이후 초기 카투사의 모습, 전쟁 중 대구역 앞 '남부여대(남자는 짐을 지고 여자는 짐을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지 못하고 온갖 고생을 하며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모습, 빨래터 등 당시 사람들과 건축물, 풍경이 잘 담긴 사진들이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 사진이 전시된 모습. 사진/최서윤 기자


국회 미래안보포럼(대표: 김중로 의원원)과 육군본부(기록정보관리단) 공동주최로 25일 시작된 이 전시는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사진과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과거 모습이 궁금해지는 제겐 잠깐이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남부여대는 '사자성어'가 아니라 '현실'이었다"는 사진 설명문 중 한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사진/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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